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각 총대들을 축복하며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를 만장일치로 노회장으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리며, 노회 산하 교회들, 기관 및 선교사들을 섬기게 하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같이 교회가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역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변화시켜 행복하게 만들고, 우리의 가정이 그리고 우리의 교회가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초석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과 감동을 경험할 때 교회는 비로서 행복합니다. 저는 먼저, 우리 노회의 총대들이 주 안에서 행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로, 목사들이 든든한 마음을 가지고 목회를 하도록 기초를 다질 것이며, 셋째로, 모든 장로들과 사역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관계 형성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누룩이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키듯이, 행복한 노회를 위한 노회의 누룩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총대들의 쉼없는 기도와 감동적인 동참이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회, 함께 만들어 갑시다.